[뉴스메이커] 손흥민<br /><br />뉴스 속 핫한 인물을 알아보는 시간, 뉴스메이커입니다.<br /><br />매번 새로운 축구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또 한 번 놀라운 활약을 선보이며 한국 축구의 전설로 거듭 났습니다.<br /><br />축구 선수 손흥민을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.<br /><br />"손흥민의 원맨쇼" "완벽하고 아름다운 슈팅"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에 대한 현지 언론의 뜨거운 반응입니다.<br /><br />손흥민은 전반 22분 선제골에 기여한 데 이어, 후반 15분과 33분 연속으로 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에 승리를 안겼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자신의 두 번째 골은 공이 그림 같은 궤적을 그리며 골문으로 빨려들어가 "완벽하고 아름다운 슈팅"이라는 찬사가 쏟아졌죠.<br /><br />이번 기록이 더욱 뜻깊었던 건, 한국 축구의 역사가 새로 쓰였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리그 18·19호 골을 연달아 뽑아낸 손흥민은 1985-1986시즌 독일 레버쿠젠 소속으로 17골을 넣은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을 넘어 '한국 선수 단일 시즌 유럽 리그 최다 득점' 타이틀을 갖게 됐습니다.<br /><br />무려 36년 만의 기록 경신이죠.<br /><br />이제 손흥민의 시선은 현재 득점 선두인 무함마드 살라흐로 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살라흐와의 골 격차는 겨우 3골! 만약 손흥민이 득점 순위에서 역전에 성공한다면,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이라는 타이틀도 얻을 수 있게 되죠.<br /><br />"득점왕은 늘 나의 꿈이다." 이날 경기 후 득점왕 욕심이 있는지를 묻는 현지 취재진의 질문에 손흥민의 답변입니다.<br /><br />"기회가 되면 늘 골을 넣으려고 노력하겠다"는 손흥민의 욕심과 포부가 그대로 담겨있죠.<br /><br />하지만 손흥민은 "팀의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"며 곧바로 전제 조건을 달았는데요.<br /><br />토트넘의 남은 목표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것! 손흥민이 계속해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.<br /><br />#손흥민 #무함마드_살라흐 #챔피언스리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